카테고리 없음2009. 6. 2. 01:56

6월이 시작되었다.

 

일이 많았던 5월이 지나갔다.

나에게는 5월이 여러면에서

조금은 무거웠던, 버거웠던 달이기에

6월의 시작이 좀 반갑다.

 

 

 

우선

현재 나에게

엄청 소중한 한 사람과의 만남이

이루어진 달이니 의미는 각별하다.

 

 

 

그냥

여러 신경 써야할 일이 많았던 거다.

일일이 되새기기엔

속상한기억이많아서.

 

 

아아.

 

 

 

속상하다.

어젠 특히 속상했다.

 

 

내가 너무 바보같은거다.

나 자꾸 약해지는 것 같아,

 

 

 

나를 자꾸만 약하게, 혹은 악하게 하는

힘이 나를 지치게만 한다.

 

 

예전에

소중한 자리에 있던 사람이

나를 아프게하는 사실이 참 서글프다.

 

왜그럴까..

 

 

그래도

나에게 일어나는 모든건 나로 인한 것.

 

맘을 좀 더 잘 먹기로 했다.

 

 

 

왜냐면

당신이 그렇게 말해줬으니깐,

 

 

그래서 미안했음

아주 미안했음.

 

 

그래서 당신이 좋음

그래서 당신이 너무 좋으다.

 

 

 

그래서

6월은 좀 더 행복하게 그리고 알차게

살아 보려고

 

 

 

얍얍야야야얍!

 

 


Posted by 마타미